부자독학

주식 공부 5일 완성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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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 5일 완성> 요약

박민수, <주식 공부 5일 완성>

첫째 날 - 종목 고르는 비법 공부 

저평가 우량회사를 선정하는 10단계 프로세스 

[1단계] 3년간의 당기순이익을 보자.

3년간 당기순이익을 확인해 적자기업은 제외한다.
향후 실적과 당기순이익 예상치를 찾으면 미래 PER를 구할 수 있다. 

 

저평가 종목을 찾는 출발점은 미래 당기순이익을 발견하는 데 있다.

미래 당기순이익을 찾는 방법은 뉴스에 있다. 증권 관련 뉴스를 보면 증권사 분석보고서와 목표가 등을 상세하게 알 수 있다. 기자들이 작성한 분석 기사 중 증권 전문가 인터뷰 등에 실적과 관련된 산업 전망, 매출과 이익 예상치 등이 나온다.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는 증권사 보고서 등에 기반해 예측치를 재무제표 자료에 E표시(Expectation)로 미리 반영해놓기도 하니 참고하자. 

 

네이버 금융에서 보여주는 실적 예상치 (출처: 네이버 금융 카카오 게임즈 기업실적분석)

[2단계] 시가총액을 보자 

주가만으로는 완벽한 투자 판단을 할 수 없다. 시가총액을 통해 주가와 주식 수를 같이 보자.

※ 시가총액 = 주식수 X 주가

 

주식투자 초보자일수록 주가만 본다. 중요한 것은 시가총액이다. 

 

네이버 금융에서 검색 가능한 시가총액

[3단계] 미래 PER을 보자 

[1단계]에서 알아낸 향후 당기순이익과 [2단계]의 시가총액을 이용해 미래 PER을 구한다.
미래 PER 10배 이하로 실적 예상 대비 저평가 기업을 찾아야 한다. 

 PER = 시가총액 / 당기순이익

 

미래 실적에 따른 미래 PER를 구해야 한다. 과거 실적 기준 PER은 20배로 평범한 회사도 미래 실적 기준으로는 PER이 5배일 수도 있다. 

 

가급적 미래 PER 10배 이내인 회사에 집중하자. 미래 PER이 10배 이내라면 업종별로 차이는 있으나 버블은 아니다. 

[4단계] 3년간 부채비율, 당좌비율, 유보율을 보자

유상증자, 주식관련사채 발행 리스크를 피하고자 3년간 부채비율, 당좌비율을 확인하고 유보율로 안정성과 무상증자 가능성을 판단한다.

부채비율 =부채총액 / 자기자본
당좌비율 = 당좌자산/ 유동부채
유보율 = 잉여금/ 자본금

 

부채비율이 높고 당좌비율이 낮으면 자금 부족으로 유상증자 가능성이 높다.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에게는 물량 증가로 주가 하락을 부르기에 악재다. 

유보율이 높다는 것은 그동안 경영을 잘해서 회사에 자금이 많기에 재무구조가 탄탄하다는 의미다. 남은 돈 유보금을 활용해 무상증자할 가능성도 높다. 

 

포털사이트에서 간편하게 부채비율, 당좌비율, 유보율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에서 검색 가능한 부채비율, 당좌비율, 유보율

[5단계] 뉴스와 공시를 보자

재무자료에서 찾지 못한 악재 확인을 위해 뉴스, 공시를 체크한다. 투자 판단 기준인 향후 이익 추정치와 고배당 여부도 점검한다.

 

재무비율로 알 수 없는 호재·악재를 뉴스와 공시로 확인할 수 있다. 귀찮더라도 이 단계를 절대 빼먹지 말자. 

공시도 검색기간은 3년을 원칙으로 하되, 좀 더 촘촘히 보고 싶다면 5년을 확인하자. 뉴스도 최소 3~5년 정도는 확인하자. 

시가총액이 작은 회사, 굴뚝 회사의 경우 뉴스가 적을 수 있다. 그런 회사는 가급적 5년 정도 뉴스를 스크린 해줘야만 악재가 걸러진다. 

재무지표가 좋아도 악재가 많으면 투자 가치가 없다. 주요 악재 뉴스로는 유상증자, 무상감자, 주식 관련 사채 발행, 불성시공시 법인 지정, 관리종목 지정, 적정 아닌 감사 의견, 실적 악화, 정부와 글로벌 규제 강화, 환율 이슈, 원자재 가격 인상(인하), 소송, 횡령, 최대주주, 자사주, 회사 임원 고점 매도 등이다. 

 

주요 호재 뉴스는 무상증자, 자사주 매입, 고배당, 신제품 개발, 특허 취득, 증권사 매수 추천 리포트 발표, 실적 개선, 정부 정책 추진, 테마 이슈, 신규 지수 편입, 액면 분할(병합), 경영권 분쟁 등이다. 이중 실적 배당과 고배당은 가장 매력적인 뉴스다. 실적이 개선되는 회사들은 실적 발표 시점마다 계단식 상승을 보인다. 

 

뉴스·공시 검색은 주식투자에 있어 핵심이다. 이를 게을리하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 

[6단계] 3년간 시가배당률을 보자

3년간 배당금과 향후 실적을 감안해 시가배당률을 계산한다.
수신금리(2%) 이상 고율의 시가배당 기업을 찾아야 한다.
시가배당률은 미래 PER과 함께 저평가 투자 중요 기준이다. 

시가배당률 = 배당금 / 주가 

 

시가배당률도 포털사이트 클릭 한 번이면 계산 끝이다. 

[7단계] 지분율을 보자

최대주주, 5% 이상 지분 보유자의 3년간 지분변동추이를 확인해 고배당 가능성, 경영 안정성 등을 점검한다. 

 

최대주주, 외국인, 기관투자자의 지분 감소는 악재다. 

 

최대주주가 고점에서 파는 회사는 별로다. 

 

최대주주 지분이 70~80% 이상으로 너무 많으면 유통주식수 부족으로 팔고 싶을 때 못 팔고 사고 싶을 때 못 산다(유동성 이슈). 

최대주주와 우호 지분 합이 20% 이하이면 경영권 분쟁에 휘말릴 수 있다. 최대주주 지분이 낮으면 책임감도 부족하다. 초보 투자자라면 최대주주 지분이 너무 낮은 회사 투자에 주의하자. 

[8단계] 3년간 매출채권회전율과 재고자산회전율을 보자

매출채권 회수 지연, 재고누적 리스크를 확인하기 위해 3년간 매출채권회전율과 재고자산회전율을 확인한다.

※ 매출채권회전율 = 매출액 / 매출채권
※ 재고자산회전율 = 매출액 / 재고자산

 

매출채권회전율이 3년간 크게 변화 없이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좋다. 매출채권 비중이 크고 계속해서 매출채권이 증가한다면 투자에 주의하자. 

재고자산회전율도 3년간 크게 변화 없이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좋다. 재고자산 규모가 크고, 계속해서 증가한다면 투자에 주의하자. 

매출채권회전율과 재고자산회전율도 포털사이트에 3~5년 치 결과가 나와 있다. 

 

[9단계] PBR을 보자

굴뚝기업 투자 판단에 PBR이 중요하다. 미래 PER이 저평가라면 PBR 고평가 여부는 투자에 큰 장애는 아니다.

※ PBR = 시가총액 / 자기자본

[10단계] 내 생각을 해보자

매수 사유, 매도 디데이 등을 스토리텔링한다. 다양한 경우의 수를 확인해 투자 확신이 들면 급등 그래프일지라도 매수하자. 

 

9단계까지는 재무지표, 뉴스·공시 등 사실에 기반한 검증이었다면 마지막 단계는 최종 판단이다. 

둘째 날 - 주식 매매 원칙 공부

10가지 주식 매매 원칙 

[1원칙] 손절매란 없다

손절매를 습관화하면 내 생각이 없어져 나만의 필살기를 만들 수 없다. 
손절매하지 않는 오직 승리하는 장수가 되어보자.
발상의 전환, 손절매가 없으니 손해 구간은 오히려 투자 기회다. 

 

손절매를 습관화하면 매수가 쉽다. 투자를 시작할 때부터 손절매에 익숙해지면 기계적인 잦은 매매뿐, 전두엽을 활용한 나만의 깊은 생각은 쌓이지 않는다. 

손절매할 바엔 처음부터 패하지 않는 종목을 잘 고르면 된다. 저평가된 우량회사를 매수한 다음 진득하게 기다려 수익을 내면 된다. 

손절매를 하지 않으니 손해에 대한 생각도 바뀐다. 주가가 내리면 추가 매수 기회라 좋다. 저평가 회사라면 주가 하락은 투자 기회다. 

명심하자. 못 견디고 손절매하면 그때부터 오른다. 

기업가치가 흔들린다면 눈물을 머금고 손절매할 수도 있다. 

[2원칙] 실적, 배당 기반 저평가 회사에 집중하자

미래 PER, 시가배당률이 중요하다.
PBR보다는 실적과 배당에 기반을 두고 저평가 회사를 찾는 가치투자에 집중하자. 

 

누차 강조하지만 최선의 투자법은 1) 실적 개선으로 미래 PER이 낮고 시가배당률이 높은 저평가된 회사를 찾아 총매수 희망 수량에 30~50%만 투자한다. 2) 일정 비율 (-10%, -20%) 손해 시만 추가 매수해 매수단가를 낮추고, 3) 손절매 없이 수익을 기다린다. 

[3원칙] 기술적 분석은 몰라도 괜찮다

초보자에게 기술적 분석은 바람직하지 않다. 온종일 시세판에 매달리는 피곤한 삶을 원치 않는다면 기술적 분석은 몰라도 된다.
다만 거래량, 캔들, 이동평균선, 지지선, 저항선 개념만은 알아두자. 

 

급등과 급락 주식에 거래량은 중요한 분석 도구가 된다. 

급등주 매도 적기는 거래량이 기존 대비 폭발적으로 늘어난 날이다. 보통 오전 10시, 늦어도 11시까지 거래량으로 매도 판단이 가능하다. 거래량 폭발이라면 미련 없이 오전에 매도가 바람직하다. 급등주에 있어 특별한 호재 없이 폭발적인 거래량은 세력이 빠져나가고 있는 시그널이다. 오후부터 급락할 수 있다. 

급락한 주식에 있어 거래량이 폭발적인 증가는 세력의 저점 매집이다. 다만 급락에는 다 이유가 있으므로 상장폐지, 관리종목 지정, 무상감자, 유상증자, CEO 횡령, 실적 악화 같은 특별한 악재는 없는지, 매수 전 공시나 뉴스를 점검하자. 

[4원칙] 충동구매는 사절한다

10번 싸워 10번 이기기 위해 분석은 필수다.
남에게 매수, 매도 이유를 설득시킬 수 있는 투자를 하자. 이
성적 분석 후 감성적 욕망이 꿈틀대면 공격 개시다. 

[5원칙] 한 달에 3일 이내로만 투자하자

시세 확인과 잦은 매매를 지양하는 느림보 투자자가 되자.
과열된 머리는 쉬어야 한다. 쉬는 것도 투자다. 

 

매매는 가급적 일주일에 1~2회, 한 달에 3회, 최대 5일을 넘기지 않는다. 

[6원칙] 3 종목 이내로만 투자한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으면 복잡해진다. 복잡함이 실패를 부르니 3종목 이내로 심플하게 투자하자.
한번 매수한 종목은 잠시 헤어짐은 있어도 평생 동반자다. 

 

주식투자는 복잡해서는 안 된다. 분석절차도 복잡한데 종목까지 많으면 용량 초과로 중도 포기하기 쉽다. 최대한 핵심에만 집중하자. 

[7원칙] 최대 투자 규모는 연봉을 넘기지 않는다

초보 투자자가 전문가가 되기 전까지 과하게 투자금을 늘려선 안 된다.
스노볼(snowball) 복리 마법이라면 적은 돈도 금방 부자로 만드니 조급해하지 말자. 

 

경험이 적은 초보 투자자라면 초기 투자금은 1,000만 원 이하를 권한다. 

[8원칙] 항상 분할매수, 분할매도한다

몰빵 투자는 리스크가 크다. 총 매수희망수량에 30~50% 이내 최초 매수하고 손실 시에만 추가 매수한다.
매도 확신이 없다면 분할매도가 답이다. 

[9원칙] 외국인, 기관투자가는 투자의 동행자라고 여기자

외국인, 기관투자자는 내부통제도 철저하고 기업 가치에 기반한 투자를 한다.
외국인, 기관투자자의 출현은 시장 관심을 불러일으키므로 이들이 동시에 대량 순매수하는 종목에 관심을 두자. 

[10원칙] 수익 난 날은 시세판을 끄자

승리감에 평정심을 잃고 충동 투자를 하기보단 수익 난 날만은 긴장의 끈을 풀고 행복감을 만끽하자. 

셋째 날 - 호재 뉴스 공부

매도하기 쉬운 디데이 투자

계절주, 정치 테마주, 실적주, 배당주 등은 특정일에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이벤트 데이까지만 보유하면 주가가 상승하니 맘 편한 투자다. 

 

증시 격언에 '뉴스에 팔아라'는 말이 있다. 뉴스가 호재의 최고 정점이기에 미련 없이 매도하라는 뜻이다. 이 말에 충실한 투자법이 디데이(D-Day) 투자법이다. 디데이는 뉴스 당일이자 매도일이다. 매수하고 기다리면서 뉴스 당일이 되고 그날이 되면 매도하면 된다. 전량 매도 여부는 뉴스 강도, 거래량 규모, 호재 여부에 따라 결정한다. 

배당 메리트, 최대주주 상속(증여)

최대주주 사망과 증여로 고액 세금 이슈가 발생한다.
상속(증여)세는 상속(증여) 발생 시점 앞뒤 2개월 평균주가 기준이다. 세금 이슈로 주가를 누르는 2개월이 매수 타이밍이다. 고배당으로 상속(증여)세를 해결할 수도 있다. 

 

상속(최대주주사망), 증여 관련 뉴스나 공시가 나오면 이를 확인하자. 유보금이나 재산이 많은 우량회사로 최대주주 지분이 많다면 고배당 투자를 적극 고려해본다. 

매수세 유입신호, 신규 지수편입

KOSPI, KOSDAQ, KRX 등이 대표 주가지수다. KRX는 유가 중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 대표종목을 아우르는 지수다. 
주가지수 신규 편입은 외국인, 기관투자자, ETF 등 양질의 매수자가 몰리는 호재다. 관련 뉴스가 나오면 발 빠르게 선점하자.
신규 지수 편입이 호재이긴 하나 뉴스 이후 뒤늦게 사면 꼭지일 수 있다. 호재에 현혹되지 말고 기업가치에 따른 투자가 필수다. 

회사 체질 개선, PEF 인수

PEF는 인수한 회사를 되파는 게 목적이므로 회사 인수 후 기업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린다. 인수 시 빌린 자금 이자를 내기 위해 고배당도 한다. 

 

PEF가 인수한 회사로는 락앤락, 한온시스템, 쌍용양회, 삼양옵틱스, 휴젤 등이 있다.

PEF가 인수한 회사에 대한 투자는 중장기 관점이다. PEF가 회사의 기본 체질을 개선하고 수익 경쟁력을 키우는 데 시간이 들기 때문이다. 단 PEF 인수 뉴스는 단기 이벤트가 될 수도 있다. 

저가 매수 기회, 자사주 매입

자사주 매입은 회사가 자기 회사 주식을 사는 것이다. 고가에 자사주를 매입할 리 없다. 자수자 매입기간 주가를 누르기에 매수 타이밍이다. 자사주 매입 후 소각하면 최고다. 

저 PBR 기회, 땅 부자 회사 자산재평가

땅 부자 회사 자산재평가는 호재다. PBR과 부채비율이 낮아져 투자 매력도가 높아진다. 
알짜 땅 부자 회사에 대한 기사를 허투루 넘기지 말자.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자산재평가, 저 PBR로 뉴스 검색을 해보면 자산재평가가 필요한 알짜 땅 부자 회사들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증권사 리포트나 추천 종목 중에서도 자산재평가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있다. 

유동성 개선 효과, 액면병합(분할)

액면분할(병합)은 유동성 부족(과다) 해소가 목적이므로 단기 호재다. 
액면분할(병합)은 공시사항이므로 병합(분할)에 따른 매매정지 이전에 매수토록 한다. 

저 PER 신호, 실적 개선 리포트

실적개선 증권사 리포트는 호재다. 리포트에 당기순이익 추정치가 있다면 미래 PER을 구할 수 있다. 

 

증권사에서 매도 리포트는 쉽지 않다. 보통의 경우 실적 기대치나 목표가를 낮춘다거나 의견을 중립으로 낸다. 증권사 리포트에 실적 기대치나 목표가 하양 조정 등이 있으면 행간의 의미가 매도임을 눈치채자. 

증권사 목표가는 6개월 또는 1년 동안 희망사항이다. 

증권사 리포트에서 찾아야 할 중요 키워드는 실적개선이다. 

리포트 해석이 어렵다면 리포트를 요약한 뉴스로 이해하자. 

정부의 강력한 정책 추진

정부의 정책 추진은 실적과 연동된다. 강력한 정책 추진이라면 매수하고 장기 보유다. 차기 대통령 당선 유력자의 정책 공약집도 눈여겨보자. 

 

보통 정책주는 정책 발표 전후로 테마화된다. 발표 즈음 관련 종목들이 급등락하기에 잘못하면 고점에 뒷북 투자하기 쉽다. 

수익성 개선, 판매 가격 상승

판매제품 가격 인상(인하)은 회사 수익성과 연동된다. 관련 뉴스에 발빠르게 대응하자. 

넷째 날 - 악재 뉴스 공부 

퇴출신호, 관리종목 지정과 상장폐지

관리종목 지정은 상장폐지 직전 단계다. 상장폐지될 수도 있기에 악재다. 상장폐지가 결정되면 7 영업일 간 정리매매 후 거래소에서 사라진다. 

실적악화와 감사의견 거절

코스닥 상장사는 5년 연속 영업손실이면 상장폐지될 수 있다. 회계법인은 회계장부 감사 후 적정, 한정, 부적정, 의견거절 중 하나를 낸다. 감사의견 거절은 상장폐지 사유다. 

작전세력 이탈, 투자경고(위험) 종목 지정

투자경고(위험) 종목, 소수지점(계좌) 과다종목, 단기과열 완화장치는 이상 급등에 대한 시장 경고다. 급등주에겐 매도 사인이다. 시장 경고에 거래량이 급등하면 세력이 빠져나가는 거다. 욕심을 버리고 매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불량기업 낙인, 불성실공시 법인 지정

공시의무를 소홀히 하면 불성실공시 법인 지정과 벌점이 부과된다. 유가증권시장은 2년 연속 누계벌점 15점, 코스닥은 1년 누계벌점 15점이면 상장폐지 사유다. 

주가 하락 베팅, 공매도의 증가

기관투자자, 외국인 등이 미리 주식을 빌려 파는 공매도 증가는 주가 하락 시그널이다. 공매도 이후 주식을 싸게 되사서 돌려주는 숏커버는 호재다. 

투자 과열 경고음, 신용융자 잔고 증가

신용융자는 주식매수자금을 빌려주는 것으로 현금 또는 보유주식을 담보로 한다. 보유주식 담보가치인 대용증권은 60~80% 인정한다. 만기까지 빌린 자금을 갚지 못하거나 담보가치 하락에 따라 부족분을 못 채우면 반대매매된다. 

주가 하락을 부르는 주식관련사채 발행

주식관련사채에는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가 있으며 이자와 주식을 교부받을 권리를 준다. 기존 주주에게 주식 관련 사채는 주식 수 증가로 악재다. 최초 정해진 주식교부가액은 리픽싱(가격 조정) 조항 때문에 하향 조정될 수 있다. 리픽싱 이후 주식 수가 더 늘어나니 추가 악재다.

투매가 투매를 부른다

로스컷, 공매도, 반대매매 등 투매가 투매를 부르는 악순환 반복이다.
프로그램 주식 매도는 대량 매도로 주가 하락을 부른다.
서킷브레이커스를 평소 관심 대상 저평가주 매수 기회로 삼자.

 

주식 투자는 심리 싸움인데 메가톤급 돌발 악재 폭탄은 투자 심리를 일시에 공포감으로 채운다. 최대치로 올라간 공포감은 끝없는 투매를 유발한다. 

자산운용사 등의 경우 주가가 일정 비율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 로스컷(Loss Cut)이 되도록 운용한다. 로스컷은 프로그램화된 자동 손절매 시스템이라 보면 되겠다. 

호재 없이 오르는 부실회사 악재 공시

부실 회사를 이유 없이 급등시킨 다음 유상증자, 주식관련사채 발행과 주식교부 신청 등 악재를 공시하는 경우가 많다. 부실 회사에 주가급등 이유를 모르면 투자하지 말자.

위기가 기회, 최대주주 모럴해저드

최대주주, 임직원 등 내부자 매도는 주가 정점을 암시해 악재다. 최대주주 윤리 문제는 악재지만, 독점 기술력이 있다면 투자 기회다.

 

서비스 업종이 아니라면 기술 경쟁력과 독점 지위는 최대주주 윤리 문제와 사실 별개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에 아무리 큰 윤리 문제도 시간이 지나면 잊히다. 최대주주 윤리 문제가 발생하면 기술 경쟁력과 독점적 지위 여부를 판단해 투자를 검토해보자. 분명 단기적으로는 악재이나 중장기로는 저가매수의 기회일 수 있다. 

다섯째 날 - 주의해야 할 이슈 공부 

주가의 핵심, 증자와 감자

무상증자, 유상감자는 호재이나 유상증자, 무상감자는 악재다. 증자, 감자 가능성을 미리 알 수 있는 당기순이익(손실), 부채비율 등을 확인하자.

주가급등 호재, 경영권 분쟁

건실한 회사 경영권 분쟁은 단기 호재이나 부실회사 경영권 분쟁은 작전 세력 놀이터이니 주의하자. 

실적 점검 필수, 52주 신고가(신저가)

실적 악화에 따른 52주 신저가 종목 투자는 초보 투자자에게 바람직하지 않다. 52주 신고가라도 미래 PER이 저평가라면 투자 가능하다. 

주가 버블 우려, 신규 상장 주식투자

증시 활황에 공모가 버블이 생길 수 있다.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최대 260% 상승할 수 있어 투자에 주의하자. 

고위험 상품, 레버리지(인버스 2 ×) ETF 투자

레버리지 ETF, 인버스 2X ETF는 일반 ETF 변동 폭에 2배 이상으로 움직이므로 원금 전액 손실도 가능한 투자 상품이다. 

합병 실패 리스크, SPAC 투자

떠도는 합병 풍문에 SPAC을 고가에 사는 건 조심하자. SPAC 주가가 과도하게 오르면 합병 실패다. 합병 후 주식을 적게 받는 비상장회사 주주가 합병에 반대한다.

환율, 금리, 원자재의 가격 변화

원화 강세는 원자재 수입회사, 원화 약세는 수출회사에 좋다. 유가상승은 항공, 버스, 전력, 페인트, 여행, 면세품에는 악재, 정유, 화학, 조선, 신생 에너지에는 호재다. 미국발 금리인상은 환차손을 우려한 외국인 이탈을 유발하기에 악재다. 

특정 대기업에만 독점 납품하는 회사

특정 대기업에만 독점 납품하면 안정적 매출이란 장점도 있지만 눈치를 과도하게 보고 대기업과 운명을 같이하는 단점이 있다. 

꿈을 먹는 주식, 제약(바이오) 기업 투자

제약, 바이오는 고령화 사회, 미래 성장동력을 감안해 PER 기준을 조금 높여 약세장에 매수를 고려할 만하다. 파이프라인도 없는 무늬만 바이오를 제외하는 옥석 가리기는 필수다. 

정부 규제 이슈, 에너지 공기업 투자

에너지 공기업은 고유가와 친서민 정부 규제 이중고를 겪어야 하다. 다만 LNG는 정부의 탈원전, 탈석탄 규제가 호재다.

투자 신뢰 훼손, 차이나디스카운트

재무제표가 양호하더라도 그동안 보여준 각종 신뢰 훼손 행위를 감안해 초보 투자자라면 중국 회사 투자에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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