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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주 괴리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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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주 괴리율

우선주 괴리율이란?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기 때문에 보통주보다 주가가 낮은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우선주와 보통주의 차이 자세히 → 우선주와 보통주의 차이와 우선주 거래 가격 (ft. 삼성중공우, 한화투자증권우)

우선주와 보통주의 주가 차이를 우선주 괴리율이라고 합니다. 즉 우선주 괴리율은 우선주 주가가 보통주 주가 대비 몇 % 나 할인되었느냐를 표시하는 수치입니다. 

 

우선주 괴리율

우선주 괴리율이 10%라는 말은 우선주 주가가 보통주 주가에 비해 10% 낮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대표적인 종목의 우선주 괴리율은 다음 표와 같습니다(주가 기준일 2021년 4월 29일). 아모레퍼시픽의 보통주는 277,000원이지만, 우선주는 68% 할인된 88,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반면 SK의 우선주 괴리율은 8.8%, 삼성전자의 우선주 괴리율은 10%로 미국 등 선진국 증시와 비슷한 괴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표 종목의 우선주괴리율

 

우선주가 보통주에 비해 지나치게 싼 게 배당률이 낮다는 등의 특별한 이유가 없는 이상 시간이 갈수록 우선주와 보통주의 가격 차이는 좁혀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괴리율이 큰 우선주에 투자하는 것도 하나의 투자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우선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선주 주가가 보통주 주가를 초과하여 우선주 괴리율이 마이너스(-)를 보이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종목 중 우선주 괴리율이 마이너스인 주요 종목은 다음 표와 같습니다(주가 기준일 2021년 4월 29일). 2020년 6월에 1달 동안 20배가 상승하며 우선주 투자 열풍을 몰고 왔던 삼성중공업은 여전히 보통주보다 우선주의 주가가 월등히 높습니다. 

 

우선주 괴리율이 마이너스인 경우 

거래량이 적어 기관투자자나 외국인의 참여가 적은 우선주는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자극하는 호재가 있을 경우 수요가 몰리면서 비이성적인 급등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비이성적인 과열로 인해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으니 우선주 투자를 할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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