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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되는 법 (+ 대학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 외무영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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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현황 및 등급

외교관은 외교부 소속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외교 업무에 종사하는 외무 공무원입니다.

 

외교부는 서울 광화문에 본부가 있고 소속기관으로 국립외교원과 재외공관이 있는데요. 재외공관은116개의 대사관, 46개의 총영사관, 5개의 대표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2022년 5월말 기준 외교부 본부와 재외공관 등에 근무하는 외교부 소속 공무원은 2,472명인데요. 정무직과 별정직을 제외한 외무 공무원은 2,152명입니다. 

 

 

외무공무원법에 따라 외무공무원은 3등급부터 14등급으로 나누는데요. 외무공무원 3등급이 일반 공무원 7급에 해당합니다. 

 

 

외교관 되는 법

현재 대한민국 외교관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이하 '공채')시험이나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이하 '민경채')시험에 응시해 합격해야 하는데요.

 

민경채는 과거 외교관 자녀들이 불공정 특채로 채용되는 문제가 발생하자 일정한 경력을 갖춘 전문가를 5급 및 7급 국가공무원으로 채용하기 위해 도입한 시험입니다. 민경채는 티오가 생기는 분야에서 경력, 학위, 자격증 등의 응시자격을 정해 선발하고 있습니다. 

 

경력이나 학력제한 없이 응시할 수 있는 시험이 국가공무원 공채시험인데요. 현재 외교관을 선발하는 공채 시험은 국가공무원 7급 외무영사직과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이 있습니다. 

 

7급 외무영사직 공무원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에서 상세히 설명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급 외무영사직 공무원 가이드

 

7급 외무영사직 공무원 가이드 ( + 2022년 시험 일정, 과목, 경쟁률, 합격선, 2024년 변경 사항)

외무영사직 공무원이란? 국가공무원 중에서 우리나라의 국내외 외교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외무공무원(외교관)이라고 하는데요. 외무공무원은 외무공무원법에 따라 계급과 직렬 및 직책이 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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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과거 5등급 외교관을 선발하던 외무고시를 폐지하고 2013년에 도입한 시험인데요.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 별도로 정리했습니다.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가이드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 (+ 응시 자격, 시험 과목, 시간표, 합격선, 시험 일정)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이란?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은 외무 공무원 5등급(일반 공무원 5급)에 해당하는 외교관을 선발하기 위한 시험입니다. 2013년부터 5급 외교관 채용시험이었던 외무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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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합격수기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 합격하면 국립외교원에 입교하여 3학기로 구성된 약 1년(11개월) 과정의 외교관후보자 정규 과정을 수료해야 합니다.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 합격하면 통상 다음 연도 1월에 국립외교원 입교식을 하고, 11월에 수료식을 한 후 5등급 외무공무원으로 임용됩니다. 

 

국립외교원에 입교한 후에는 외교관후보자 신분으로 연봉 2천만 원 정도를 받습니다. 

 

2016년 4기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합격자까지는 외교관후보자 정규 과정 성적이 좋지 않은 10%를 무조건 탈락시키는 제도가 운영되었었는데요. 3차 시험을 거쳐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놓고도 필요 이상의 경쟁을 시키며 소숫점 정도의 성적 차이로 탈락을 시키는 제도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2017년 5기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합격자부터는 외교부장관이 정한 기준만 넘기면 정규과정 수료 후 외교관으로 임용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017년(외교관후보자 4기)부터 2021년(외교관후보자 8기)까지 최근 5년 동안 신규 임용된 외교관(5급 외무공무원)은 총 211명인데요. 

 

No. 대학 인원 비율
1 서울대 82 38.9%
2 연세대 31 14.7%
3 고려대 20 9.5%
4 한국외대 20 9.5%
5 성균관대 17 8.1%
6 이화여대 5 2.4%
7 경희대 4 1.9%
8 서강대 4 1.9%
9 중앙대 4 1.9%
10 중국북경대 4 1.9%
10개 대학 인원 191 90.5%
외교관 임용 인원 211 100.0%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11명의 외교관  중 서울대 출신이 82명, 연세대 출신이 31명, 고려대 출신이 20명으로, SKY 대학 출신 비율이 63%였습니다. 

 

외국어가 중요한 외교관의 특성으로 인해 한국외대 출신이 20명으로 전체 외교관 임용자의 9.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외교관 출신 대학

 

해외대학 중에서는 북경대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영국 등 11명이 해외대학 출신이었습니다.

 

지방대에서는 경북대와 전북대에서 각 1명씩의 외교관을 배출했습니다. 

 

20세 이상 대한 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외교관이 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SKY 대학이나 한국외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경희대 등 서울에 있는 중상위권 대학을 졸업한 20대 중반이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합격률이 높기 때문에 외교관이 되고 싶은 학생이라면 이를 감안해서 대학을 선택하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합격자 출신 대학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합격자 대학 (+ 국립외교원 정규과정 수료자 출신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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