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56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 발표
2021년 2월 28일(일요일)에 실시한 제56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의 합격자가 2021년 3월 26일에 발표되었습니다.
총 13,458명의 원서 접수자 중 11,654명이 응시하여 2,213명이 합격하여 경쟁률은 5.3대 1, 합격률은 19%를 기록했습니다.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은 2차 시험 최소선발예정인원인 1,100명의 2 배수를 합격자로 결정합니다. 전과목 과락(40% 미만 득점) 없이 평균 60% 이상 득점한 응시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하며, 최저 합격점수를 받은 동점자는 모두 합격 처리합니다.
1차 시험 최저 합격점수인 커트라인은 총점 550점 만점에 368.5점, 평균 점수로는 67점이었습니다.
응시자 수가 증가했음에도 전년도 커트라인이 총점 383.5점(평균 69.7점)이었던 것에 비교해 15.0점(평균 2.7점)이 하락하여 56회 1차 시험 난이도가 상승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공인회계사 시험의 커트라인 등의 통계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공인회계사(CPA) 1차, 2차 합격자 통계 (2007년 ~ 2021년까지)
2021년도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 통계
전체 응시자 평균 점수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공인회계사 1차 시험 과목별 점수와 전과목 평균 점수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2021년 1차 시험 응시자 평균 점수는 48.8점으로 전년 대비 4.6점이 하락하며 최근 5년 시험 중에서 처음으로 평균 점수가 50점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1차 시험 직후 법률저널이 실시했던 설문조사에서 체감 난이도가 가장 높았던 과목으로 꼽힌 경제학원론은 예상대로 평균 점수가 역대 최저인 41.2점을 기록하며 어렵게 출제되었음을 증명했습니다.
경제원론 다음으로는 세법개론의 평균 점수가 44.1점으로 낮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점수대별 누적 인원 및 과목별 과락률
1차 과목 점수대별 누적인원을 보면 경제원론은 총 11,654명의 응시자 중 80점 이상 득점자가 40명에 불과했습니다.
과목별 과락률은 세법개론이 46.5%의 높은 과락률을 기록했고, 경제원론의 과락률이 45.5%, 회계학 과락률이 40.4%로 높았습니다.
합격자 연령 분포 및 성비
2021년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는 20대 후반(25~29세)이 52.5%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25세 미만이 37.1%, 30대 전반(30세 이상 35세 미만)이 8.8%였습니다.
최연소 합격자는 고려대 재학 중인 만 19세 윤지수 씨였고, 최고득점 합격자는 서울대 재학 중인 만 22세의 김민지 씨로 총점 521.5점(평균 94.8점)을 득점했습니다.
최고득점자와 최연소 합격자는 여성이었지만, 전체 합격자 중 여성의 비율은 32.4%였고, 남성의 비율이 67.6%로 여성보다 두배 이상 많았습니다.
합격자 학력 현황
2021 공인회계사 1차 합격자는 대학 재학 중인 합격자가 65.5%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대학 졸업 이상의 합격자 비율이 24.9%였습니다.
합격자 전공 현황
2021년 공인회계사 1차 합격자의 76.9%가 상경계열 전공자였습니다.
자료 출처: http://wwww.fs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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