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률
2022년 4월 20일에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가 있었는데요. 총 3,197명의 응시자 중 1,712명이 합격해 53.55%의 합격률을 기록했습니다.
2012년 제1회 변호사시험부터 제11회까지 역대 변호사시험 합격률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법무부가 공개한 2022년 제11회 변호사시험 대학별 통계 자료를 하단에 첨부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11회 대학별 변호사시험 합격률 순위
국내 로스쿨이 있는 대학은 총 25개 대학인데요. 제11회 변호사시험 평균 합격률인 53.55% 이상의 합격률을 기록한 대학은 13개이고, 나머지 12개 대학은 이에 못 미치는 합격률을 보였는데요.
2022년 가장 높은 변시 합격률을 기록한 대학은 서울대 로스쿨로 82.29%의 합격률을 기록한 반면, 가장 낮은 합격률은 원광대 로스쿨이 기록한 25.83%입니다. 11회 대학별 변호사 시험 응시자, 합격자, 합격률 현황 및 순위를 아래 표로 정리했는데요(모바일 환경에서 표가 깨져 보이는 경우 아래 그림을 보시기 바랍니다). 1위 서울대와 25위 원광대의 합격률 차이가 무려 56.46%나 됩니다.
순위 | 로스쿨 | 응시자 | 합격자 | 합격률 |
1 | 서울대 | 192 | 158 | 82.29% |
2 | 고려대 | 156 | 120 | 76.92% |
3 | 연세대 | 155 | 110 | 70.97% |
4 | 성균관대 | 143 | 95 | 66.43% |
5 | 경희대 | 90 | 58 | 64.44% |
6 | 이화여대 | 134 | 85 | 63.43% |
7 | 영남대 | 94 | 58 | 61.70% |
8 | 한국외대 | 73 | 45 | 61.64% |
9 | 한양대 | 138 | 84 | 60.87% |
10 | 아주대 | 92 | 55 | 59.78% |
11 | 전남대 | 218 | 124 | 56.88% |
12 | 서강대 | 60 | 34 | 56.67% |
13 | 서울시립대 | 68 | 38 | 55.88% |
14 | 중앙대 | 75 | 40 | 53.33% |
15 | 인하대 | 75 | 38 | 50.67% |
16 | 경북대 | 191 | 94 | 49.21% |
17 | 충남대 | 200 | 94 | 47.00% |
18 | 부산대 | 207 | 90 | 43.48% |
19 | 건국대 | 66 | 27 | 40.91% |
20 | 전북대 | 151 | 60 | 39.74% |
21 | 동아대 | 170 | 67 | 39.41% |
22 | 강원대 | 86 | 30 | 34.88% |
23 | 제주대 | 71 | 24 | 33.80% |
24 | 충북대 | 141 | 45 | 31.91% |
25 | 원광대 | 151 | 39 | 25.83% |
합계 | 3,197 | 1,712 | 53.55% |
서울대는 2021년 제10회 변호사시험에서도 81.54%의 합격률을 기록하며 1위를 했었는데요. 올해도 합격률이 소폭 상승하며 굳건한 1위를 지켰습니다.
매년 70%이상의 높은 변호사 시험 합격률을 보이는 SKY 대학 합격률이 올해도 이어졌는데요. 고려대 합격률이 76.92%로 2위, 연세대가 70.97%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22년 변시 합격률 순위 4위는 66.43%의 합격률을 기록한 성균관대, 5위는 64.44%의 합격률을 기록한 경희대입니다.
아래 표는 2021년 제10회 변시 합격률과 2022년 제11회 변시 합격률을 비교 정리한 건데요. 2021년 42.48%의 합격률을 보이며 20위를 기록했던 전남대가 2022년에는 14.4%가 증가한 56.88%라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11위를 기록해 전년 대비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전남대 다음으로 지난해보다 좋은 성과를 낸 대학은 아주대인데요. 2021년보다 13.12% 상승한 59.78%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25개 로스쿨 중 10위에 올랐습니다.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합격률이 하락한 대학은 건국대인데요. 제10회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 52.17%였는데 제11회 변호사시험에서는 11.26% 하락한 40.91%를 기록하며 전체 순위 19위에 올랐습니다.
2021년 합격률 30.66%를 기록하며 꼴찌를 기록했던 원광대는 올해도 25.83%라는 가장 낮은 합격률을 기록했습니다.
2022년 변호사시험 대학별 초시 합격률
제11회 변호사시험 응시자와 합격자를 로스쿨 입학기수(입학년도)별로 구분하면 아래 표와 같은데요. 올해 변시 응시자 중 2022년에 법학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로스쿨 11기생의 경우 1,594명이 변호사시험에 응시해 1,151명이 합격함으로써 72.21%의 합격률을 기록했습니다.
아래 표를 보면 처음으로 변시에 응시하는 초시생의 경우 합격률이 높은데 반해 재시 이상으로 응시하는 수험생의 합격률이 상당히 낮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5개 대학 로스쿨의 제11회 변호사시험 초시 합격률을 아래 표로 정리했는데요. 서울대가 93.13%의 합격률을 보이며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 변호사시험 초시 합격률 80%이상을 기록한 대학은 서울대를 포함해 6개 대학인데요. 88.46%의 합격률을 보인 고려대가 2위, 88.12%의 합격률을 보인 연세대가 3위를 기록해 SKY 대학이 1~3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보다 초시 합격률이 크게 상승한 서강대는 2022년 변시 합격률이 전년대비 14.75% 상승한 85.71%의 합격률을 기록하며 SKY 대학에 이어 4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외대가 5위(83.33%), 이화여대가 6위(80.00%), 한양대가 7위(79.75%), 성균관대가 9위(76.47%), 아주대가 10위(76.19%)를 기록했습니다.
지방 소재 로스쿨 중에서는 전남대가 가장 높은 초시 합격률을 기록했는데요. 지난해 전국 25개 대학 중 초시 합격률이 꼴찌(53.75%)였던 전남대는 올해 합격률이 무려 18.29% 상승하면서 11위에 올라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습니다.
2021년 87.5%의 초시 합격률로 3위를 기록했던 영남대는 올해 합격률이 18.01%나 하락한 69.49%를 기록하며 13위를 기록했습니다.
12위는 중앙대(71.79%), 14위는 서울시립대(67.5%), 15위는 충남대 65.82%, 16위는 동아대(64.71%), 17위는 인하대(61.76%), 18위는 부산대 61.62%), 19위는 경북대(59.09%), 20위는 건국대(58.82%), 21위는 강원대(56.25%)입니다.
지난해 72.34%의 초시 합격률을 보이며 10위를 기록했던 전북대는 올해 합격률이 18.37% 하락한 53.97%를 기록하면서 22위에 올랐습니다.
제주대가 23위(53.85%), 충북대가 24위(46%), 원광대가 45.24%의 합격률로 25개 로스쿨 중 25위를 기록했습니다.
2021년 대학별 변호사시험 초시 합격률 현황 및 순위는 아래 포스팅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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