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식품기사 합격률 (+ 역대 필기 및 실기 합격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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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기사 합격률

식품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정기 기사 1, 2, 3회 시험일정에 따라 1년에 3회 필기 및 실기시험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정기 식품기사 1회 실기시험에서 885명의 응시자 중 단 4명이 합격해 합격률 0.45%라는 사상 초유의 낮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식품기사 실기시험 난이도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요.

2021년에도 1회 식품기사 실기시험 합격률이 0.21%를 보이며, 논란이 되었던 지난해 합격률보다도 낮은 합격률을 기록해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식품기사 실기시험 제도 개선 마련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합격률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합격률 편차가 큰 식품기사의 2021년 합격률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2021년 식품기사 1회 필기 시험 합격률은 56.3%, 2회 필기는 46.2%, 3회 필기는 40.3% 합격률을 기록했습니다.

1~3회 필기시험을 합한 2021년 식품기사 필기 합격률은 49.1%를 기록하며 지난 2020년 합격률인 54.1%보다는 낮아졌지만 역대 평균 합격률인 37.1%보다는 높았습니다.

국민청원까지 등장하게 만든 2021년 1회 식품기사 실기시험은 응시자 2,388명 중에 5명만이 합격하며 다른 시험에서는 볼 수 없는 합격률인 0.2%를 기록하며 웬만한 고시보다 합격하기 어려운 시험이 되었습니다.

사상 최악의 합격률로 논란이 된 후에 실시된 2021년 2회 실기 합격률은 27.9%, 3회 실기 합격률은 26.2%를 기록하며 다시 합격률이 높아졌습니다.

1~3회 실기시험을 합한 2021년 식품기사 실기 합격률은 18%를 기록해 지난해 2020년 실기 합격률인 11%보다는 높아졌는데요.

2020년부터 식품기사 실기 시험에 작업형 시험을 없애고 필답형으로 출제기준이 변경되면서 시험 회차마다 난이도와 합격률 편차가 크고, 2019년 이전 30%대를 보이던 합격률보다 합격률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들쑥날쑥한 합격률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지만 현재 실기 시험 출제기준은 2022년까지는 변동이 없이 유지될 것으로 보여 2022년 식품기사 실기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1~3회 시험에 모두 응시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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